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주 방언 (문단 편집) === 쉬운 표준어로 유추가 힘든 용어 === 가나다순으로 정렬하였다. * '''가당''' - '어쩌다가 이따금.' 표준어 '가다가'에 해당.[* 하지만 그마저도 가끔 가다가 등에서나 쓰여 가다가 자체만 있어서는 요즘 세대들은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 '''각제기국''' - 전갱이에 배추 등을 넣어 끓인 국 * '''간세''' - 귀찮아함. '간세 피운다'는 말은 군대에서 많이 쓰는 '가라로 한다'와 비슷한 표현. * '''간세다리''' - 어떤 일에 대해 귀찮아하는 사람을 지칭 * '''감낭''' - 감나무 * '''감낭/간낭''' - 양배추. 한반도 남부 영남에서도 양배추를 강낭이라고 부른다. * '''강생이''' - 강아지. 영동, 영남 지방에 이와 유사한 형태로 강아지를 부르기도 한다. * '''강냉이 , 옥시시''' - 옥수수. 서울에서 먼 지역은 동서남북 불문하고 모두 '강냉이'와 유사한 형태가 많이 쓰였다. 북한에서는 아예 강냉이 쪽이 표준어다. * '''개씹''' - [[개씹|욕설]]처럼 들리지만, 아래눈썹에 다래끼가 난 경우 개씹났다고 한다. * '''개염''' - 개미. 개염지라고도 한다. 개미의 옛말 가얌이와 공유된다. * '''개좆''' - 개씹과 마찬가지로 [[좆|욕설]]처럼 들리지만, 윗눈썹에 난 다래끼. 여담으로 다래끼가 난 경우 다래끼가 난 쪽 눈썹을 뽑은 후 길목에 돌멩이를 쌓고 눈썹을 붙여두면, 돌멩이를 모르고 찬 사람에게 옮겨간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는 육지하고 제주 공통인 듯하다. * '''거믄여''' - 검은색 현무암 바닷돌, 제주도 해안가의 특징이다. 아예 검은여 해안이라고 이름이 붙은 서귀포시의 해안가가 있다. '여'는 방언 만의 어휘가 아니고 '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 바위.'를 나타내는 표준어다. * '''거시다''' - 가만히 있는 사람을 건드리다, 귀찮게 굴다. 거슬리다의 사동사 표현이 따로 존재하는 것. 영남 방언 꺼실다 비슷하다. * '''검질''' - 표준어 '잡초', '풀'. '김메기'를 '검질 메기'라고 부른다. * '''게난''' - 그러니까, 그래서 또는 그냥. 일부 동부권에선 '거난'으로도 말한다. '그렇게 해서'라는 제주어인 '그영 ᄒᆞ난'이 '[['ㅣ' 역행 동화|긔영]]/경/겅 허난'으로 변하고, '거난~그난', '게난'으로 압축된 형태. * '''게메''' - 그러게. '게메마씸'은 '그러게요'라는 뜻. * '''게민''' - 그러면 * '''겡'''(겅헹/경헹) - 1. 근데 2. 그렇게 해서 * '''게역''' - 미숫가루. 육지에서 미숫가루를 게역과 비슷한 형태로 부르는 지역이 없다. * '''경(또는 겅)''' - 그렇게 * '''금짝''' - 깜짝 (놀라다) * '''고냉이''' - 고양이. 강원·충북·경북·함경·평북 일부 지역에서 쓰인다. * '''고영''' - 곱게말할때의 곱게 (예:고영 고를 때 말 들으라) '곱- + -이' ㅂ 불규칙 '고이'에 부사 접미 '-엉'이 붙어 '고영'이 된다. * '''ᄀᆞ치''' - 같이. 아래아가 유지된 형태다. 'ᄀᆞᇀ이'라고 써도 된다 * --'''ᄀᆞ치ᄀᆞ치''' -- - 같이의 첩어. '''같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ᄒᆞᆫ디들엉(혼디들엉), ᄆᆞ다들엉(모다들엉)'''이 더 자연스럽다. * '''곤밥먹은 소리''' - 서울말.[* 제주말로 쌀밥을 '곤밥'이라고 하는데, 옛날부터 제주도에선 쌀이 귀했지만 육지 사람들은 흉년에도 쌀밥을 먹는 데서 비롯된 말이라 한다.] 흔히 보리밥 먹엉 곤밥 먹은 소리 마라(보리밥 먹고 쌀밥 먹은 소리 마라. 촌놈 주제에 도회지 사람인 양 잘난 척하거나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는 의미)라고 한다. 곤밥은 '고운 밥'으로, 논이 없어 쌀이 생산되지 않던 제주 지역에선 쌀밥(곤밥: 고운밥)은 제사(식개) 날에나 먹을 수 있던 음식이었다. * '''ᄀᆞᆮ다(곧다)''' - 말하다. "무사 겅 ᄀᆞᆯ암시니? (왜 그렇게 말하니?)"라고 말할 때 'ᄀᆞ'에서 혀의 위치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느껴지지 않는다면 사투리가 사라져 간다는 증거일 뿐이고, 틀렸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ᄀᆞᆮ'과 'ᄀᆞᆯ'의 차이는 활용할 때 어미에 따라 달라진다. 앞에 나온 '무사 겅 ᄀᆞ람시니?', '겅 ᄀᆞᆮ지 말라.', '뭐렌 ᄀᆞ르멘?', '나왕 ᄀᆞᆮ당 들어간.', 'ᄀᆞᆯ민 아우꽈?'[* 군대에서 제주도 출신 후임병에게 사투리 써보라고 하면 거의 항상 이렇게 말하곤 했다. "말하면 압니까?" 라는 뜻이다.] [* 아우꽈 라는 말은 제주 동서남북 지역간 차이를 고려해도 거의 쓰이지 않는다.]등. 표준어의 '가로다'가 바로 'ᄀᆞᆯ다'에서 왔다. * '''곱지다''' - 숨기다. '꼬불치다', '꿍치다'라는 방언 만의 어휘로 오인받는 표준어 어휘가 있다. * '''과랑과랑''' - (햇볕이) 쨍쨍 * '''구쟁기''' - [[소라(동물)|소라]] * '''구둠''' - [[곰팡이]]나 날리는 [[먼지]]를 뜻하는말 * '''구둠내''' - 장롱을 열었을때 나는 퀴퀴한 냄새 * '''궹이''' - 못(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단단하게 굳은 살) * '''기/기여''' - 표준어의 '그래'. 주로 [[의문문]] 형태로 많이 쓴다. "기? - 그러냐?, 정말? 진짜?"라는 식. "아, 기?"의 형태로도 많이 사용해서, 타 지역 사람이 볼 때 경상도 사람이 "맞나"로 진위 여부를 묻는다면, 제주 사람은 아기를 자주 찾는다. 현대까지도 제주도 사람의 억양이 가장 잘 드러나는 말 중 하나다. 의문형인 "정말이야?"는 /기→이→이↗/, "그래, 정말이야."는 /기이↗이↘/, /기이↗/, /기이↘/, "정말이구나"하고 받는 경우는 /기이↘이↗/. 전라도와 충남에도 "기여?"가 쓰인다 * '''기차지다''' - 어떤 것이 흠이 크게 났을 경우, 이것을 욕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표준어의 '기똥차다'는 '기막히다'라는 긍정적 의미이기에 무관하다. * '''깍등''' - 꼴등 (표준어의 꼴찌, 영남의 꼭등, 꼴삐, 꼬리 등) * '''꽁동ᄒᆞ다''' - 어떤 일을 하도록 남을 부추기거나 꼬드기어 마음을 흔들어 놓다. 표준어 '충동하다'에 해당. * '''꽁마ᄂᆞᆼ(꿩마ᄂᆞᆼ)''' - 달래 * '''꽝''' - 뼈, 가시. 제주도 밖에서 찾기 힘든 형태다. * '''끅''' - 칡 * '''끔''' - 침 혹은 가래침 (예시 : 느 끔 밭안댜?[너 침뱉었냐?] ) * '''날구지''' - 날씨가 춥거나 더울때 혹은 비내릴때 사람이 땡강부리는일. * '''내불라''' - 내버려둬라,놓아두어라. '-어 ᄇᆞ리다'에서 ㅣ가 탈락한 '-어 불다'다. 서남 방언에서도 쓰인다. * '''ᄂᆞᆷ삐(놈삐)''' - 무. 산북에서는 '무수'라고도 하는데, '무ᅀᅮ'에서 [[반시옷]]이 ㅅ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 '''느''' - 너. 더 유사한 형태를 쓰는 곳은 [[동백꽃(소설)|동백꽃]]에 등장하는 강원 영서 지역의 방언으로, '느 집엔 이거 없지?'라며 '느'를 그대로 쓴다. * '''느렁태''' - 느림보 * '''늑착늑착''' - 이끼로 미끄러질때 * '''늣''' - 이끼 * '''담삭ᄒᆞ다''' - 담백하다. * '''덩드렁''' - 짚 따위를 두드릴 때 썼던 둥근 돌 * '''데끼다''' - 던지다, 버리다 * '''~도라''' - 달라. 표준어에서 '달다'라는 동사가 있는데, '빵을 달라', '새 집 다오'와 같은 문장을 보면 뜻을 알 수 있다. * '''도레기''' - 팽이 * '''도체비고장''' - 산수국 * '''ᄃᆞᆨ새기''' - 계랸, 달걀. 요즘은 거의 그냥 표준어로 쓰긴 한다. * '''돌코롱ᄒᆞ다''' - 달콤하다. '달코롬하다'를 전북 일부 지역에서 쓰던 경우가 있다고 한다. * '''ᄃᆞᆺ궤기''' - 돼지고기를 말하는 단어. 'ᄃᆞᆺ: 돼지' + '괴기: 고기'. 이것도 요즘엔 거의 표준어로 쓴다.(돼지의 본말이 '돝'이었다. 돼지의 새끼가 '돝아지-도야지-돼지'가 된 것이다. 영남에서는 도야지,도ㅑ지로 부르기도 한다. 윷놀이의 '도'가 '돝'이고, 도토리는 돝의밤-도톨밤-도토리로 바뀐 것으로 멧돼지가 좋아하는 밤이 어원이다.) * '''도새기''' - 돼지를 말하는 단어. ᄃᆞᆺ이랑 같은의미다. * '''돔베''' - 도마의 제주어. 그 음식을 썰 때 사용하는 도마가 맞다. '''돔베고기'''는 갓 삶은 돼지고기 수육을 나무 도마에 얹어 덩어리째 썰어 먹는 음식이다. * '''ᄃᆞᆺ고리''' - 돼지 여물통 * '''동고리''' - 도토리 * '''둑지''' - 어깨 (표준어 죽지 - 팔과 어깨가 이어진 부분) * '''둘급''' - 두릅 * '''ᄃᆞᆯ래떡''' - 제주도에서 제사때 사용하는 앞뒤가 똑같은 동그란떡 * '''드러쓰다''' - 귀찮으니 내팽겨치다. (예시:드러썽 내불라.) * '''드렁청''' - 뜬금없이 살짝 모자라는 짓을 할 때 * '''들구''' - 들입다(세차게 마구, 무리하게 힘을 들여서). * '''똥쌔기''' - 똥싸개라는 뜻이나, 보통은 말을 잘 안 듣고 제멋대로인 아이를 가리킨다.--제주도에서 태어나 자랐다면 맨날 들었을 말 일것이다.-- * '''똥''' - 방귀를 똥이라고도 한다. * '''뚜럼''' - 행동이 굼뜨고 약간 모자라는 듯한 사람. * '''마ᄂᆞᆼ, 콥데산이''' - 마늘[* 콥데산이를 마늘쫑이나 쪽파를 의미하는경우도 있다.][*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손톱, 즉, 손콥으로 깐다고 해서 콥데산이 라고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여기서 '산'은 한자 마늘산(蒜)인 듯 하다] * '''말잣''' - 순서가 세 번째 되는 차례를 뜻하는 단어. * '''말잣아ᄃᆞᆯ''' - 셋째 아들. * '''멘도롱ᄒᆞ다''' - 따뜻하다. 미지근하다. ᄄᆞᄄᆞᆺ하다(또똣하다)로도 쓴다. 손님 대접할때 쓰는 말로 '맨도롱 ᄄᆞᄄᆞᆺ한 데 앉읍서.'가 있다. '적당히 따뜻한 데(아랫목에) 앉으세요.'라는 뜻이라고 한다. 드라마 맨도롱 또똣 참조. 굳이 비교하자면 멘도롱보다는 ᄄᆞᄄᆞᆺ이 더 온도가 높은 상태다. * '''맹마구리''' - 맹꽁이 * '''몬지락, 구둠''' - 먼지[* 다만 구둠은 날리는 먼지를 일컫는경우가 많다. 둘 다 먼지라는뜻은 같다.] * '''메, 메께라, 메시께라''' - 감탄사. '아이고, 어머나'와 비슷하다. '메께라'는 젊은 층이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둘의 차이점이라면 억양이 다르다. '메'는 상황에 따라 억양을 다르게 사용할 수 있지만, '메께라'는 거의 억양이 낮아지는 형태로 말한다. 메께라는 주로 제주도 서부에서 쓰고 메시께라는 동부에서 쓴다. * '''멜''' - 멸치 * '''멜라지다''' - 눌려서 펴졌다는 뜻. 참고로 '멜르다'는 '눌러버리다'라는 뉘앙스가 있다. 납작해지다, 찌그러졌다, 우그러졌다, 쭈그러들었다(?)와 비슷한 표현이다. 완벽히 대응되는 형용사가 없으므로 예시를 들어보자면, 차 사고가 나서 번호판 같은 게 찌그러졌어도 멜라졌다 하고, 귤을 보낼때 택배가 배송때문에 찌그러졌어도 멜라졌다 한다. 물론 우그러진 것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하지만 눌러서 피는 동작을 당했다는 뉘앙스이기 때문에 책이 구겨져서 책 표지가 들리고 페이지가 제멋대로 접혀서 더 입체적인 모양이 된 것은 멜라졌다고 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의미는 눌려서 납작해졌다는 의미인데 여기에서 의미가 보다 확장되어서 각이 잡히거나 튀어나와 있는 것이 힘을 받아서 납작해지고 찌그러지고 우그러진 것도 멜라졌다는 표현을 쓴다. 얼굴이 만신창이가 된 사람에게 "무사 겅 얼굴이 멜라져서?"[* 왜 그렇게 얼굴이 망가졌냐?라는 뜻으로 보면 된다.]라고 말하기도 하는걸 보면 사물, 사람 안 가리고 쓰는 표현인 듯. * '''멜젓''' - 멸치젓 * '''ᄆᆞ르''' - 순우리말, 마루[*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 따위의 꼭대기를 일컫는말.]의 제주어. ᄆᆞ르 , ᄆᆞ를 , ᄆᆞ루 , ᄆᆞᆯ리 라고도 한다. * '''ᄆᆞ루''' - 마을 [* ᄆᆞ루라고도 하는 마을의 지명은 마루에 있다고 해서 붙여지는 경우가 많다 . e.g. 거로마을=ᄀᆞ으니ᄆᆞ루] 참고로 중국사서에 기록된 신라어 중에 서라벌을 일컫는 건모라(健牟羅)는 곧, '큰마을'이었다. * '''모살''' - 모래(모래알). 제주도 지명인, 모슬포의 옛이름도 모살포였다. 전남 일부 지역에서도 쓰였다. * '''몰명(몰맹)지다''' - 어리석다, 싹수가 노랗다 혹은 노란 싹처럼 비실비실하고 기가 약하다. 실제 쓰임에서는 세대에 따라 다르다. 젊은 세대는 표준(?) 비속어로 치면 '찐따 같다', '빵셔틀' 같은 뉘앙스가 있다. 학교폭력이나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가 잘 될 것 같이 기가 약한 아이를 비하할 때 쓰인다. 나이가 많은 세대는 '싹수가 노랗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앞의 예시로 들자면, 학교 폭력 가해자를 '몰명지다', '몰명진 아이'고 표현하는 식. * '''ᄆᆞᆷ(몸), ᄆᆞᆯ망''' - 모자반. 돼지고기를 삶으면서 생긴 국물에 몸을 넣고 끓인 것이 바로 몸국이다. * '''몸냥''' - 마음대로. '지냥', '자기냥'은 자기 마음대로. * '''ᄆᆞᆺ''' - 못,연못 * '''몽고지''' - 노손(노의 손잡이) * '''몽니''' - '(명사)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심술을 부리는 성질.'이라는 뜻의 표준어이나 육지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몽니 부리다'라는 형태로 사용한다. 사실 제주방언만의 어휘가 아닌 표준어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재발굴하여 유명해진 말. 다만 서울, 전라도지방에서도 장년층 이상을 중심으로 예전부터 쓰이고 있었다. * '''몽케다''' - 미적미적하다. 표준어로는 뭉개다. * '''무사?''' - 왜? * '''물싹ᄒᆞ다''' - 재료를 너무 익혀 물컹물컹할 때 * '''물애기''' - 직접 들어보면 /물래기/. 유치원을 아직 다니지 않는 정도의 영유아를 일컫는 말이다. * '''민둥구젱이''' - 소라의 한 종류 * '''밖크레''' - 바깥쪽에, 바깥쪽에 있는 집 * '''발콥''' - 발톱 * '''밧갈쉐''' - 밭 가는 소 * '''방뒤''' - 장난 * '''방풍낭''' - 바람을 막는 나무(防風낭,防風나무) * '''배설''' - 창자를 뜻하는 순 우리말 배알. 주로 속을 뒤집어 놓는다는 표현을 할 때 배설을 볶는다고 한다. 비슷하게, 기분이 나쁘거나 심술부리는 경우에 배설이 꼬였다고도 한다. * '''배염''' - 뱀, 뱀의 옛말 비얌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혹은 배얌이라고도 한다. 한반도에서 함경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배얌'과 유사한 형태의 어휘를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 '''배깨띠''' - 바깥에 * '''배지근ᄒᆞ다''' - 먹을만하게 느끼하다. * '''벙댕이''' - 덩어리. 확실하진 않지만 엉덩이의 애칭(?)으로도 방댕이를 쓴다. * '''베리다''' - 눈으로 대상의 존재나 형태를 알다. '버리다'와 이에 파생된 단어와 관계가 없다. * '''벨라지다''' - 벌어져 나오다. '별나다'와 무관하고 '벌어지다'와 더 유사하다. '별나게 굴다' 혹은 '잘난 척하다'는 뜻은 '뺄라지다' 참고. 좆벨래기(자연 포경)의 경우 잘난 척하는 사람을 지칭하는데, 어린 소년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아서 자위행위를 해 포경이 된 상태처럼 손아래 영악한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 '''벳''' - 햇볕 * '''복숭게''' - 복숭아 * '''볼레낭''' - 보리수나무 * '''봉트다''' - 물에 빠지다 * '''부애(또는 부에)''' - 표준어 '부아: (명사) 노엽거나 분한 마음'와 어원을 공 것으로 보인다. '부애 나다'의 형태로 사용한다. 위의 몽니를 부리거나 용심이 난 것보다 훨씬 격하게 화를 내는 경우에 사용하는 표현이다. '부아가 난다', '부아가 치민다'는 표준어에서도 쓸 수 있는 표현이다. 방언으로도 전국적으로 유사한 표현이 있고, 수도권의 화자도 대충 듣기는 하는데 '부화가 치민다' 등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있다. * '''부께''' - 케이프 구즈베리 , 노란꽃땅꽈리 [* 꽈리같은 식물이며, 열매는 노랗게 익으며 파인애플 맛이 난다.] * '''빗차락''' - 빗자루 (호남에서는 비짜락, 비씨락, 영남에서는 빗짜락,비짜리,비싸래기 등이 있다) * '''빙새기''' - 방긋이, 빙긋이 * '''빼딱머리''' - 정신머리와 비슷한 뜻으로 추정 * '''뺄라지다''' - 튀다 (예시: 너 혼자 뺄라지게 빨간옷 입고 있냐? 다 검은 옷인데.) * '''뽁쟁이''' - 물고기 복어(복재기라고도 함) * '''뽕꼬랑''' - 배부르다 * '''삔찍삔찍''' - 반짝반짝 * '''사름피쟁이''' - 인간백정 (사람피를 보는 쟁이인듯하다) * '''산도롱ᄒᆞ다''' - 시원하다. 선선하다. * '''산탈''' - 산에서 자라는 야생 나무딸기 * '''새''' - 억새 * '''세미''' - 샘 (샘물할때, 그 샘이맞다.) * '''샘창아리''' - 맥아리 * '''생기리''' - 무말랭이 * '''선두룩ᄒᆞ다''' - 춥다. (표준어 선선하다의 다른 표현인 듯 하다) * '''선지왓 - 목장밭''' * '''설르다''' - 일을 그만두다, 관두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는 설거지하다와 치우다의 제주어로도 등재되어 있으며, 이 단어들이 중세국어의 고유어 어휘 설다(설거지하다)에서 '-르-'가 첨가된 단어다.[* [[https://www.korean.go.kr/nkview/nknews/200212/53_1.html]]] * '''성''' - 형. '성님' 할 때 그 성. 한반도 남부에서도 비슷하게 구개음화 된다. * '''셋아ᄃᆞᆯ''' - 둘째 아들. 셋째 아들은 말잣아ㄷㆍㄹ이다. * '''ᄉᆞ도리질''' - 고자질 * '''소악''' - 따끔하게 무엇인가 박히거나 들어갈 때 쓰는 표현 * '''산듸''' - 제주도에서 재배하던 밭벼 [* 실제로 제주도에 쌀을 아예 자체적으로 생산을 못한편은 아니었다. 논벼보단 맛이 떨어지는편이라고 한다.] * '''손콥''' - 손톱 * '''솔째기''' - 살짝달다 * '''ᄉᆞᆼ키광 ᄎᆞᆯ레''' - 푸성귀(ᄉᆞᆼ키)와 밥에 비벼먹는 장이나 젓갈류의 반찬(ᄎᆞᆯ레) * '''수웨기''' - 돌고래 * '''수애''' - 순대 * '''쉐소깍(쇠소깍)''' - 소가 물을 먹는 끝자리, 현재는 서귀포시 소재의 관광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 '''숙데기다''' - 건드려서 일을 벌이거나 헤집다, 헤치거아 비집다, 부추기거나 꼬드기다. 표준어 '쑤시다'에 해당. * '''순메''' - 송편 등의 떡속에 넣는 여러 재료 * '''시금추''' - 시금치 * '''식개''' - 제사. 식갯날, 식갯집은 각각 제삿날, 제삿집을 말한다. '식개 먹으러 오라: 제사를 지내는데 참여하고 제사 음식 먹고 가라.' * '''썹지그랑''' - 섬뜩하다 * '''쑥대낭''' - 삼나무 * '''씨우룽ᄒᆞ다''' - 쓰다. 훨씬 더 알아듣기 쉽지만 비슷한 단어로 '짭쪼롱하다'라는 단어도 있다. '짜다'라는 뜻. * '''아시''' - 동생. 국어사전에는 경남, 전남, 제주 방언으로 나와 있다. '아시날'이라고 하면 전날이란 뜻이다. 자신보다 연배, 계급 등이 아래인 사람을 부를 때 아시야 라고 호칭한다. * '''안트레''' - 안쪽에, 혹은 안쪽에 있는집 * '''알라굴탁''' - 사타구니 * '''양''' - 표준어 감탄사 '저기'와 비슷하다. '저기요, 어디 가세요?'를 "양, 어드레 감수광?"하고 말하는 식. 젊은 세대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야개기''' - 목, 모가지. 야개기를 끊어부켜.. 모가지를 잘라버리겠다. 죽여버리겠다. * '''야게''' - 이봐! , 야! 라는뜻 [* 이 경우에는 나이많은 어른에게 쓰면 예의없다고 욕을 먹는다. 그럴 때는 위의 '양'을 사용하고, 이 말은 자기보다 아랫사람이나 친구에게 사용한다.][* 보편적으로 부를 때보다는 누군가를 말릴 때, 예를 들면 '야, 건드리지 말고 그냥 냅둬'(야게, 건들지 말앙 냅두라게) 따위의 상황에 자주 쓰인다. 이때 '게'는 추임새의 느낌이 강하며, 제3자가 '맞아게' 등으로 동의를 표하는 식.] * '''양지''' - 얼굴. 표준어에선 이 뜻으로 쓰지 않는다. * '''어떵''' - 어떻게 * '''어멍''' - 어머니 * '''엄불랑''' - 엄청나다 * '''영''' - 이렇게(영 좋지 않다의 '영'과는 다르다.) * '''엽불''' - 일부러 * '''오고생이''' - 고스란히, 혹은 오고생이 옵서 라고 할때는 솔째기 옵서 랑 비슷한 의미. * '''오라방''' - 오빠. 오라버니와 형태가 유사하나 표준어에서는 오빠라는 의미는 고어투가 되었다. * '''오메기''' - 차조. 오메기떡은 바로 이 차조 가루를 반죽하여 둥글게 빚어 가운데에 구멍을 내고 찐 후 고물을 묻힌 제주도의 전통 떡이다. * '''옺''' - 가마우지 * '''와리다''' - 흥분하다, 까불다, 보채다. * '''와이루''' - 뇌물. 일본어 賄賂(わいろ)에서 기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왓, 밧''' - 둘다 밭이라는 뜻이다.[* 왓은 규모가 큰 밭을 의미하는경우가 많고 밧은 소-중규모의 밭을 의미한다.] * '''요상''' - 이상하다의 이상. * '''용심''' - '(명사) 남을 시기하는 심술궂은 마음.'이라는 뜻의 표준어이나 육지에서는 어린 세대는 사용하지 않는다. '용심 나다'의 형태로 사용한다. 육지에서는 '시어머니 용심'이라는 표현으로 종종 사용되며, 검색도 많이 된다. * '''ᄋᆢ망지다''' - (좋은의미로, 주로 어린아이가) 야무지다, 영리하다. * '''우영팟''' - 텃밭 * '''우터ᄒᆞ다''' - 과하다. 지나치다. 비슷한 뜻으로 '괄다'가 있지만 서로 다른 상황에서 쓰인다. '괄다'는 행동이나 언행에 대해서 말할 때 쓴다. * '''움막움막''' - 와구와구,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을때 * '''웃ᄒᆞ다''' - 뜬금없다 * '''원''' - 만을 이루는 곳에 돌담을 둘러 쌓은 시설 * '''자락 모사불켜''' - 흠씬 때려주마. * '''자파리''' - 장난질 혹은 어떠한 물건을 만지는일 * '''자이, 야이, 가이''' - 저 애, 이 애, 그 애. * '''재''' - 곤충 매미[* '재열' 또는 '잴','왕ᄌᆞㄹ(졸)'이라고도 하며, 이는 산북, 산남, 산동, 산서에 따라 다르다.] * '''재개재개''' - '재기재기'라고도 하며, 빨리빨리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하는 의태어인듯 하다. 많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ᄒᆞᆫ저'는 주로 명령문에 쓰이고 얼른, 빨리란 뜻을 담고 있다. * '''저붐질''' - 젓가락질. * '''제라''' - '제라ᄒᆞ다' 또는 '제라지다'에서 나온 말이다. '제라ᄒᆞ다'는 최고다, 아주 멋지다, 완벽하다 등의 뜻이 있으며, 여기서 '제라'만 써서 부사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표준어 아주, 엄청, 너무, 매우 등과 비슷하다. 좆나를 사용하기 거시기할 때, '제라'로 바꿔말하면 된다. * '''졍(또는 정)''' - 저렇게 * '''접다''' - 꼬집다 * '''접아먹다''' - 소스 따위를 찍어먹는 행위 * '''접아불다''' - 살을 꼬집었을때, 접질렀을때 * '''ᄌᆞᄁᆞᆺ디''' - 제주어 표기법에 따르면 'ᄌᆞᄁᆞᆺ'이다. ~쪽, 근처, 가까운 곳. 'ᄌᆞᄁᆞᆺ디 이수다': 근처에 있습니다. 'ᄌᆞᄁᆞᆺ디', 'ᄌᆞᄁᆞᆺ드레' 등 뒤에 붙는 '디'나 '드레'는 각각 처격 조사, 방향격 조사다. * '''족다''' - 작다. * '''족은말잣아ᄃᆞᆯ''' - 넷째 아들. * '''졸갱이''' - (명사)으름 * '''졸락졸락''' - 어떠한 대상이 '조금씩 조금씩' 약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다. 대체로 물 등의 유체에 대한 움직임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비가 졸락졸락 내렴쪄.' 등이 그 예. 이와 반대되는 표현으로는 자락자락이 있으며, 유체가 강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나타낸다. 태풍, 장마철로 인해서 비가 강하게 내리면 '비가 자락자락 내렴저'라고 말한다. * '''ᄌᆞ망''' - 물이나 국에다 밥이나 국수 혹은 다른 것을 말다. * '''ᄌᆞᆷ살(좀살)''' - 자다 깬것을 좀살깨다 라고한다. * '''ᄌᆞᆷᄌᆞᆷᄒᆞ다(좀좀하다)''' - 조용하다. * '''주넹이''' - 지네 * '''중치 멕히다''' - 몹시 당황해서 말을 못하다, 말문이 막히다 * '''지꺼지다''' - 기쁘다, 신나다. "무사 경 지꺼전?"[* '왜 그렇게 신났느냐'는 의미이다.]이라는 식. * '''지름''' - 기름[* 영호남, 함경도지방에서도 쓰였다.] * '''질''' - 길 [* 길거리의 길을 뜻하는말이다. 예를들어, "한길" 이라고 하면 "한질" 이라고한다.] * '''쪼랍지다''' - 떫다 * '''쪽잡ᄒᆞ다''' - '좁다'라는 뜻이긴 하나 요즘은 '많이 좁다'같이 비교급 같은 방식으로 쓰이는 듯하다. * '''참뫼''' - 참외 * '''촐왓''' - 소 등 가축의 여물을 이르는 말이다. '촐'은 제주어로 '풀'을 의미한다. 촐왓이라고 하면 '풀밭'을 의미한다. * '''촐레''' - 반찬 [*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의 말에 의하면, 젓갈 종류를 주로 촐레라고 한다고 한다.] * '''추구리다''' - 추기다. * '''추룩''' - 의존명사 척. 뺄라진 추룩이라고 하면 잘난 척이라는 표현이 된다. 표준어로 '추룩'이라 발음하는 것보다 빨리 말한다. * '''카지다''' - 으깨다 * '''코지''' - 육지가 바다로 돌출된 지형. 곶 * '''코질락코질락''' - 신경질적으로 자꾸 화를 내는 모양. 표준어 '포들짝포들짝'에 해당. * '''코풀래기''' - 코흘리개나 혹은 코딱지가 섞인 콧물을 말함. * '''큰아ᄃᆞᆯ''' - 첫째 아들. * '''테''' - 떼 [* 이식이나 증식할 목적으로 흙을 붙여서 뿌리째 떠낸 잔디] * '''테우''' - 떼배 [* 나무나 대 따위를 뗏목처럼 엮은 원시적인 배.] * '''테우리''' - 목동 * '''테우리차반치''' - 대오리로 네모나게 엮어 만든 도시락 * '''탕시''' - 제사때 사용하는 무침나물류들 * '''테역''' - 잔디 * '''통쒜''' - 자물쇠 * '''통시''' - 옛날방식 제주도 화장실, 흔히 제주도 똥돼지 하면 생각나는 그거 맞다. * '''트랑지다''' - 두부, 묵, 우무처럼 단단하다. * '''트랑트랑''' - 두부, 묵, 우무처럼 탄력 있게 굳어 단단한 모양. * '''펠롱펠롱''' - 반짝반짝. * '''폭낭''' - 팽나무 * '''푸는체''' - 키(오줌싸개가 쓰고다니는 그런키) * '''하영''' - 많이. 표준어에는 고어투의 '하고많다'라는 형용사가 있다. [[중세 한국어]]에 유사한 표현이 있어, [[훈민정음]] 언해본의 '하니라'는 '많노라'라는 뜻이다. * '''하늘레기''' - 박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 * '''호끌락''' - 크기나 넓이가 작다는 뜻. 참고로 '호끔(호꼼)하다'은 '조그맣다'는 뜻. 제주민속촌에 있는 '호끌락 동물원'이 대표적 용례인데 '작은 동물원'이라는 뜻이다. * '''호로록''' - 빨리 * '''ᄒᆞ설''' - 조금, 약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